광복 80주년 기념식 및 기념포럼 행사 스케치
2025-08-18
평화재단은 2025년 8월 1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반까지 “광복80년의 빛과 그림자”라는 주제로 기념식 및 기념 포럼을 개최,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어 행사 당일 유튜브 시청자로 5,000여 명이 시청하였다. 광복 80년을 맞이한 올해, 헌법 제3조 영토 조항 폐지와 ‘2개 국가론’을 둘러싼 논쟁 속에서 전문가들의 찬반 토론과 다양한 견해가 제시되었다.
사전행사
8월 14일 광복80주년을 기념하여 정토회 회원과 평화재단 종교 및 사회인사들이 참여한 손도장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8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손도장 퍼포먼스, 포토존, 사진전 등의 사전 행사를 통해 준비한 것이다. 가로 5.2m, 세로 2.2m 크기의 대형 광목천에 500명 가까운 참여자들이 손도장을 찍어 ‘진정한 광복’에 대한 염원을 담았다. “진정한 광복의 완성, 우리가 준비하겠습니다”
손도장 퍼포먼스
행사장 이모저모
1부 기념식의 슬로건은 “진정한 광복, 우리 힘으로!”, 2부 기념 포럼의 주제는 “광복80년의 빛과 그림자”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종교 원로인 법륜스님(평화재단 이사장), 박남수(전 천도교 교령), 박종화(경동교회 원로목사), 김홍진(전 성공회 주교), 김대선 (원불교 교무), 사회인사로 윤여준(전 환경부 장관), 김덕룡(김영상민주센터 이사장), 김홍신(작가), 최상용(전 주일대사), 김형기(전 통일부 차관), 김병주(더불어민주당 의원), 윤건영(더불어민주당 의원), 류종열(DMZ평화네트워크 이사장) 등 내빈 40여 명과 일반 시민 400명이 참여하고 김제동(방송인)이 사회를 보았다.
2세션 광복80주년 기념포럼은 조민(전 통일연구원 부원장) 박사가 사회를 맡고, 최철영 대구대학교 법학부 교수가 ‘광복80주년과 개헌 과제’, 조한범 통일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광복80주년과 안보 과제’의 발제를 맡았으며, 곽수종 리엔경제연구소 소장,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임지봉 서강대 로스쿨 교수가 토론 패널로 참여했다. 포럼에서 대중들이 가장 관심을 가진 주제는 개헌 과제였다. 특히 헌법 3조와 4조의 의미, 제헌의회 당시 영토조항에 숨긴 취지, 미래지향적 개헌 과제로서 영토조항의 존폐 여부를 둘러싼 토론은 흥미진진했다. 그외에도 진정한 광복의 전제 조건으로서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 외교안보에서 코리아 이니셔티브, 적대적 2국가론 등 쟁점토론이 치열하게 진행되었다.
2부 기념 포럼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s://www.pf.or.kr/research/sps_symposium/view/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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