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eace Foundation 평화재단

  • HOME
  • FaceBook
  • 카카오채널
  • 텔레그램채널
  • Contact Us
  • 재단소개
  • |
  • 후원하기
  • |
  • 내 후원내역
  • |
  • 자주 묻는 질문
  • |
  • 오시는 길
  • |
  • 사이트맵
  • |
  • 통일부
  • |
  • 국세청

포토앨범

평화를 딛고 통일로 나아갑니다.

평화재단의 활동을 사진을 통해서 보실수 있는 포토앨범입니다.

가슴뛰는 통일이야기 평화재단이 만듭니다.

제목 2015 평화재단 심포지엄 후속 심층강연 2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6-01-29 조회 3406
첨부파일 IMG_3653.JPG[2626771byte] 
평화재단 창립 제11주년 기념 심포지엄 후속 심층 강의 2 

 

 

“우리 밖의 북한 우리 안의 북한, 그리고 종북엑소시즘”

 

 

 

- 일시 : 20151216() 19:30-21:30

 

- 장소 : 평화재단 3층 강당

 

- 강사 : 이대근 (경향신문 논설위원)

 

 

 

1216일 수요일 ‘2015 평화재단 심포지엄 후속 심층강연’ 2번째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이대근 경향신문 논설위원님께서 우리 밖의 북한, 우리 안의 북한, 그리고 종북 엑소시즘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셨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국가 안보의 가장 큰 요인인 북한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여러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이대근 논설위원님께서는 한국 사회 전반의 북한에 대한 인식은 대체로 합리적이고 중도적인 방향으로 수렴해가고 있다고 진단하셨습니다. 안보위협의 변화와 그에 따른 위협인식의 변화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대남 위협의 증감에 따라 사람들의 안보불안감도 탄력적으로 변화했고, 이를 볼 때 안보불감증이라는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자료에 따르면 대북정책에 대한 인식의 경우 보수와 진보를 가릴 것 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북 교류협력과 한미 동맹 체제를 병행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등 중도적인 입장으로 안보여론이 수렴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특정 대북정책에 대한 찬반의 대립에도 불구하고 북한 문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합리적, 수렴적 대북인식과는 달리 정치권과 언론에서의 안보논쟁은 대립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북한과 관련한 현안이 안보에 미치는 실제 영향과 관계없이 남한 내부 정치의 도구로 동원됨에 따라, 안보이익은 오히려 훼손되고 건강한 공론 형성의 가능성도 가로막히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북한은 또한 우리사회에서 종북이라는 존재로 나타나기도 했다고 하셨습니다. 명확한 개념과 실체가 없는 종북은 어느새 한국사회에서 가장 큰 혐오의 대상이 되었으며, 보수 진영에 의해서 종북이라는 딱지가 붙여지는 순간 그것은 전국가적으로 제거해야할 대상(종북 엑소시즘)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종북세력을 규정하고 지명하는 보수정권이 자신들의 헤게모니를 유지하고 건강한 정치사회적 논의를 방해하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강의 후에는 수강생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전글 2015 평화재단 심포지엄 후속 심층강연1
다음글 2015 평화재단 심포지엄 후속 심층강연 3
입력
9815
최상단으로 이동
  • The Peace Foundation Call
    연락처
    02) 581-0581
  • E-mail
    E-mail
    [email protected]
  • 재단연락처
    연락처
    (전화) 02-581-0581 (팩스) 02-581-4077
  • 재단주소
    주소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 51길 42 10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