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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기평리아]국제정세:동아시아 평화로 가는길- 송민순(전 외교통상부 장관)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4-10-25 조회 12860
 
 
 
 11기 평화리더십 아카데미 4주
 
일시  :  2014.10.18(목)  
강의  :  [국제정세] 동아시아 평화로 가는길
강사  :  송민순(전 외교통상부 장관)
 
 
  
  
 
  평리아 10기 백승수
 
 
 
  반도 국가의 장점을 잘 활용하여 통일을 이룰 수 있는 길이 무엇일까.
  
 
세계사 속의 반도국가의 역사를 통해 동아시아 국가들이 평화로 가는 길을 모색해 보고자한다. 그러면서 우리의 통일에 대한 방향을 찾아 통일에 이를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하였다.북한 붕괴와 흡수 통일. 무력에 의한 통일. 상호 접근을 통한 통일의 길. 우리에게 가장 적절한 통일의 방향은 무엇일까.
 
 
 
북한 민중들은 지금까지 김일성 왕조 체제로 살아왔기 때문에 북한의 3대 세습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래서 민중이 직접 일어나 체제를 붕괴시키는 것은 쉬운 길이 아니다라고 설명하였다. 외부적인 요인으로 중국은 북한의 통일을 절대로 원하지 않는다. 미국도 마찬가지이다. 
 
 
북한을 압박해서 붕괴시키고 통일을 하고자 하는 생각이나, 교류와 협력을 통해서 전면적으로 변화시켜 남북이 가까워져서 통일을 하자는 생각은 종이 한 장 차이일 뿐이다.
 
 
 

 

 

 

 

독일 통일의 교훈

 

 

 

사민당의 통일 정책을 기민당이 이어받아 계승하여 통일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지금은 세계 질서 변화와 다원화로 영역 다툼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미국은 태평양을 자기들의 영역으로 지정하여 다른 나라가 들어 올 수 없도록 지배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2008년도 미국 발 금융위기 이후부터 태평양을 미국의 땅으로 인정하지 않고 분할하여 갖고자 하는 외교 정책에 모든 힘을 쏟아 붓고 있다. 그 와중에 일본은 그것을 용인하지 않고 있는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북한을 살릴 수 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한반도의 지정학적인 외교영역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모든 나라들은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서 모든 외교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자기를 방어하고 자기의 영역을 넓히고자 하는 것이 사람의 본능이기도 하다. 우리의 외교영역을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길일까.

 

 송민순 전 장관님의 강의를 듣고 지금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통일을 이루는 길에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역사를 바르게 보아야한다. 우리 민족의 역사를 공부하고 역사의 주체로 우리가 주인이 되는 역사의식을 가지고 통일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러면서 우리 민족이 하나가 되는 길이 우리가 해야 할 우리의 사명이다.

 

지금의 시대적 사명은 무엇일까. 통일로 나아가는 길을 찾아보고자 한다.

 

 

 

 

 

평리아 11기 2조 이정인

 

 

동아시아 평화로 가는 길... 그 길 앞에서 한반도가 처해있는 현실 그리고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한 강사님의 설명과 평리아 11기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우선 강사님 소개를 간단하게 하자면 40여년 전 병사로 근무하던 시절 우리나라가 처해있던 현실인 남북 분단에 대해 고민하면서 외교관의 꿈을 키우셨다고 한다. 한반도를 옥죄고 있는 국제 정세를 풀어보겠다는 힘찬 포부와 함께...

 

 

  

 

 강의는 우선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지리적 특성의 장단점 그리고 통일에 대한 다양한 시각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되었다. 고대 그리스, 로마제국,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터키 등 반도국가로서 융성의 역사를 기록했던 나라들이 있었던데 반해 우리나라는 남북분단으로 인해 대륙과 단절된 상태로 규모의 경제 기반을 구축하는데 제약이 따르고, 동아시아를 거쳐 유럽 등 대륙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반도국가의 장점을 상실했다.

 

 

 다음으로 통일에 대한 우리들의 이상과 허구, 독일 통일이 주는 교훈 등의 내용이 이어졌다. 북한정권 붕괴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낙관적이지 않다는 것, 그리고 정권이 바뀜에도 불구하고 일관적인 통일정책을 유지했던 독일 통일의 사례에 비춰볼 때, 정권교체 때마다 정책기조 자체가 바뀌는 우리의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었다.

 

 

  

  

이어서 통일을 위해서 필요한 4가지 역량에 대한 말씀이 있었는데 첫째, 통일에 대한 의지를 하나로 모으고, 둘째, 북한변화의 주도를 우리나라가 해야 한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셋째, 통일비용을 흡수할 수 있는 경제력을 키우고, 넷째, 주변국들의 통일 거부감을 해소하는 외교력을 갖추어야 함이 강조되었다

강의 후 나누기 시간에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평화공존체제는 서로를 적대시하는 분위기속에서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으며 서로의 체제를 인정하는 순간부터 통일이 시작된다. 우선 통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전환을 통해 국내 의견의 합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통일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된 요인은 미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주변국들의 영향도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국내의 의견들이 합의점을 찾아내지 못한 점이다. 여당과 야당, 진보와 보수뿐만 아니라 정부부처 내 정책합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통일을 앞당기는데 필요한 사항으로 교육의 중요성도 공유하였다. 과거 이스라엘이 중동전쟁에서 열세에도 불구하고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은 어머니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이 있었음을 상기하자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마지막으로 나누었던 이야기로 소감문을 마치고자 한다. “통일은 우리 주변에 공감의 문화를 만드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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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6182
  • 댓글svdsdvsd(2020-03-21 04:34:45)
    뜨거운 바람이 분산되어 모발이 손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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