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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기평리아]지방자치시대 20년,지자체 가야할 길 - 황주홍(국회의원,전 강진군수)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4-06-08 조회 15747
 
 
 
 
 
10기 평화리더십 아카데미 10 주
 
 
 
 
일시  :  2014.05.22 (목)
강의  :  [지방자치] 지방자치시대 20년,지자체 가야할 길
강사  :  황주홍(국회의원,전 강진 군수)
 
 
 
 
평리아 9기 박윤재
 
 "지방자치시대 20, 지자체 가야할 길"이라는 주제로 강진군수를 세 번 역임하시고, 현재  새정치민주연합의 강진 영암 장흥지역구 국회의원인 황주홍의원의 강의가 있었다.
 
그는 강진군수 재임시절 공무원사회에 드림팀제를 도입, 업무를 계량화하여 승진고과에 반영한 획기적인 방안을 공직사회의 반발을 무릅쓰고 시행, 4년 만에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고 했다. 스포츠마켓팅을 도입하여 전국체육대회나 국제대회를 개최한 결과를 실적에 반영한다든가, 지역 내 1억 이상 소득을 올리는 농민이나 음식점의 숫자와 수입을 계량화하거나, 정원 미달되던 강진군 내 5개 고등학교에 교육투자를 연 2천만 원에서 38천만 원으로 늘여 3년 만에 정원을 채우고 꿈에 그리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사실을 얘기할 때는 감동적이었다.  
 
       
 
 
 지도자 한분의 생각이 이렇게 지자체를 변화시키는구나! 특히 "공무원의 불친절은 경제사범과 같다"는 말씀은 신선했다. 황주홍의원은 매스컴 등을 통해 소신 있는 정치인으로 평소 존경하는 분이지만 저와는 일면식도 없는 분이다. 기초단체장 정당공천폐지를 강력히 주장하고 당지도부에 쓴 소리도 마다않는, 체격은 작지만 강단 있는 모습이 지자체장 세 번의 경륜과 내공에서 나왔다는 것을 실감했다. 
 
  지방분권의 핵심과제는 지방의 중앙예속화를 막는 것이지만, 지방공무원과 주민들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지방자치역사가 일천하지만 서울을 비롯한 대한민국 전체가 지방으로 구성되었으니 100% 지방이라 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방자치 발전수준이 더욱 심화되고 깊이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우리사회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가 저출산 문제인데 강진군수 재임 중 우리나라 출산율 1.14%의 두 배에 육박하는 2.21%를 달성하여 전국 최고출산율을 달성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출산장려금 등의 지원을 강화한 결실이라고 했다. 특히 공무원 승진 시 승진대가로 현금을 관행적으로 상납하던 폐단을 없애고 인사권을 공무원 자신들의 업무실적에 기반하여 공정하게 실시한 점은 공무원의 부정부패를 막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된다. 나중에는 승진한 공무원이 장학금으로 5백만 원을 쾌척한 사실도 있었다고 했다.
 
 
  
 마무리 말씀 중 "대한민국 국민들은 글로벌 에티튜드, 즉 남을 위한 배려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I am nobody 나는 별 볼일 없다"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는다. 항상 겸손한 자세를 지향하고 양보함으로써 행복을 추구하는 황주홍의원의 밝고 희망찬 말씀에서 나는 새로운 정치의 희망을 봤다.
 
 
 
 
 
평리아 10기  나경선
 
 
 
 
 
 

 지방자치단체장을 주민의 투표로 직접 선출하기 시작한 해가 1995년이니 벌써 지방자치단체시대가 열린지 20년을 바라보고 있다. 지자체 시대 이후 우리 주민들의 삶에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많이 고민해보지 않았던 문제지만, 긍정적인 측면들이 많았던 것 같다. 지역의 지리적, 문화적, 역사적 특색을 살린 여러 상품들과 행사, 지역 경제의 발전 등 많은 성공 사례를 흔히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지자체장과 지방 공무원들의 비리 사건은 여전히 들려오고 있고 사업의 경제성과 필요성을 무시한 전시행정으로 인한 세금의 낭비 사례는 오히려 더 많아진 게 아닌가 싶다 .

 

 

지자체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시기에, 성공적인 모델을 보여주셨던 황의원님으로부터 우리나라의 지자체의 새로운 모습과 비젼을 엿볼 수 있기를 기대했다.  

 

 황주홍의원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강진 군수로 재직하신 11년 동안 전국 최초로 팀제라는 조직 운영 방식을 채택해 지방공무원들을 꽤나 괴롭히셨고, 이러한 방식이 지역의 경제 발전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편하게 의자에 앉아 권력을 즐기고 이권이나 챙기는 몰지각한 지자체장과 달리 정말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셨던 열정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황의원님이 군수직을 떠난 후에 안타깝게도 팀제 운영은 없어졌다고 한다. 중앙 공무원과 지방 공무원의 차이에 대해서도 여러 말씀을 해주셨다. 강의가 끝나고 조별 토론시간에 우리 조에서는 주로 공무원들의 근무태도와 혜택에 대한 얘기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였다. 의원님이 지방 공무원의 수동적인 태도와 무사안일주의에 대해 언급을 많이 하셨기 때문인 것 같다. 역시 모든 것은 사람인 것 같다. 하지만 모든 문제의 원인을 지방 공무원에게 돌리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의원님의 말씀처럼, 지역주민의 생각도 바꿔야 한다. 뜻대로 안되면 공무원만 탓하고 공격하는 우리의 의식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민들은 진정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 어린 충고를 하고, 공무원들은 자신의 업무와 직업에 대해 자긍심을 갖는 성숙함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중앙정부와 지자체간의 올바른 관계와 비젼에 대한 말씀은 별로 없었던 것이 조금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황의원님처럼 열심히 일하시는 지자체장들이 이번 선거에서 많이 선택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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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6182
  • 댓글svdsdvsd(2020-03-21 04: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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