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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표] 2020 국민행복도와 사회인식 조사 결과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0-02-06 조회 8323
 
 
국민행복지수 5점 만점에 3.21
 

이념양극화에 따라 국민행복도 격차 커
 
 

 

보수는 덜 행복하고, 진보는 더 행복하다.

 

개인행복은 평균 이상, 정치・경제 만족도는 평균 이하

 

 

■ 재단법인 평화재단(이사장 법륜스님)2020년 국민행복도 및 사회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다음과 같이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국민들의 행복, 지역사회, 정치, 통일 등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학술적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조사기관

 더리서치(TheResearch)

 조사시기

 202013()~112() 2주일 간

 조사방법

 지역, , 연령별 할당 추출에 따라 총 1,173명을 대면 면접조사

 

 

 

■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공개한 ‘2019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행복지수 10점 만점에 5.895점을 받아 54위였다. SDSN1인당 국내총생산과 사회적 지원, 기대 수명, 사회적 자유, 관용, 부정부패 정도 등을 측정해 행복지수를 산출한 것이다.

 

 

■ 평화재단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국민의 2020년 행복지수는 평소에 행복하다고 느끼는 주관적인 감정과 정치, 안전, 사회정의, 건강과 보건, 자기개발, 인간관계 등의 7개 항목을 합산한 점수로 5점 만점에 3.21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지수는 연령, 정치적 성향에 따라서 차이를 보였는데, 20(3.45)30(3.22), 40(3.23)50(3.11)60(3.10)보다 행복하다고 응답하였다.

 

 

■ 정치적 자유와 경제적 공정성에 대한 만족을 포함하고 있어 진보적인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높았다. 스스로 진보적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행복지수는 3.24점인데 비해 보수적인 사람은 3.05점이다.

 

 

[이념성향별 국민행복지수]

 

 

■ 사회,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만족도는 낮지만, 개인의 건강이나 자아개발, 인간관계 등에 대해서는 높은 만족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한 질문에서는 인간관계가 41.2%로 가장 높았고, 경제적 안정이 26.6%로 두 번째로 나타났다.

 

 

 

지역의 최우선과제는 교통문제

 

 

■ 거주지역에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질문한 결과 주차, 도로 등의 교통문제가 여전히 가장 높았다. 거주지역에 만족하는 요소로도 교통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어 한국사회에서 교통문제는 삶의 만족요소이지만 더 좋아지길 바라는 경향이 있었다.

 

 

40대는 보육, 교육에 필요한 예산 확충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응답이 높았고, 60대는 공공의료원, 의료보건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높아 연령별로 지역사회에 요구하는 사항이 다르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라에서 지역내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높아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알 수 있었다.

 

 

38.1%가 현 정부 출범 이후 공정성이 개선되었다고 느껴

 

 

■ 현 정부 출범 이후 정치, 경제, 사회적 측면의 공정성이 개선되었는가하는 질문에 대해 38.1%가 개선되었다고 응답하였다. 29.1%는 약화되었다고 응답했고, 13.0%는 잘 모르겠다, 12.8%는 이전과 비슷하다고 하였다. 연령별로는 60대, 70세 이상에서 공정성이 개선되었다기 보다는 오히려 악화되었다는 응답비율이 높았다.

 

 

2020년 한국사회에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과제는 53.1%가 일자리 등의 경제문제를 선택했다. 그 다음으로는 적폐청산, 편가르기 종식, 검찰개혁 등의 정치개혁이 31.7%를 차지했고, 한미관계나 남북관계 등의 외교통일문제는 12.2%로 나타났다.

 

 

작년에 비해 통일에 대해 찬성하는 비율이 낮아져

 

 

■ 시기적으로 남북관계, 북미관계 등의 진전이 크게 없었기 때문에 통일에 찬성하는 비율은 201981.1%에서 72.9%로 낮아졌다. 세대별로 20대와 30대가 통일에 반대하는 비율이 더 높아 이것은 앞으로 통일을 위해 청년층의 의식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 지지정당에 따라서 통일의 찬성비율이 큰 차이를 보이는 등 통일이 정치적 이슈로 해석되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의 경우에도 통일에 찬성하는 비율이 낮았는데, 이는 정치적 쟁점으로 해석되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통일을 위해서는 국민통합을 최우선으로 해야

 

 

■ 통일에 대해 4가지 문항(통일비용부담, 통일을 추진할 정부의 필요성, 통일 추진 시 국민통합의 우선성, 강대국 관계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통일 추진)으로 통일지수를 측정한 결과, 5점 만점에 3.29점으로 2019년 조사(3.35)에 비해 낮아졌다. 특히 비용이 들거나 강대국과의 관계에서 손해를 보면서 통일을 해야 한다는 항목은 더 많이 감소하였다.

 

 

■ 강대국 관계에서 손해는 보더라도 통일을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동의(2.99)보다 통일을 추진하려는 정부는 국민통합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동의(3.70)가 높았다. 앞으로 통일을 위해서 정부의 국민통합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 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국민행복을 위해 개인의 노력보다는 사회, 정치적 노력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하고, 한국 사회 민주화를 위해 사회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통일을 정치적 쟁점으로 하기 보다는 개인의 삶이 개선되고 사회가 통합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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