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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포럼

남남갈등 해소와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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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포럼 자료실입니다.

제목 [2013/4/26-28] 새로운 백년 청년학교 경주 디딤돌 워크숍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4-03-06 조회 14081
 

2013 4.26-28 1. 4월 27일  (土) 


드디어 청년학교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경주 디딤돌 워크숍이 지난주에 진행되었습니다.


저희 서울팀 같은 경우에는 경주까지 먼거리라 26일 오후에 모여서 출발하였습니다 ^^


 





가기 전 꼼꼼한 인원체크와 설레는 맘을 안고온 청년학교 참가자들 모습입니다





  부푼 맘을 안고 저녁 늦게 경주동궁유스호스텔에 도착하고 다음날 아침에 있을 빡빡한 

일정을 위해 곧바로 취침~!







첫날 일정으로 아침식사 후 오전부터 스님과 함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

뒷날 아침일찍 온 다른 지역 팀들과 반가운 만남 뒤 곧바로 

약 두시간 반 동안 스님과 청년학교 학생들과 즉문즉설 타임!





여러 질문들이 나왔고 나중에는 시간이 모자르기 까지한 알찬 시간이였답니다.

학생들은 저마다의 고민들을 솔직하게 털어 놓으며 스님께 조언을 구했습니다!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고민하는 친구 자신의 전공공부에 대해 힘들고 염려하는 친구

작가지망생으로서의 고민을 가진 친구 연애에서 오는 고민을 안고있는 친구등


우리모두가 한번 쯤 고민해 봤을 문제들과 스님의 명쾌한 답변이 함께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야외답사를 다녔는데요 첫번째로 간 곳 은 신라 제 29대왕 태종 무열왕릉입니다.

스님께서는 지증-법흥-진흥왕으로 이어지는 신라의 부흥기를 전반적으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특히 가야와 신라의 합의 통일로 인하여 차츰 강한 나라로 변모하여 

후에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는 결과를 낳게 된 흐름을 들으면서

지금 현재 우리가 처한 분단된 나라의 현실을 다시한번 돌아보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스님과 함께 왕릉 주변을 산책하면서 내려오는길에 전국에서 모인 학생 모두와 단체사진도 찍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김유신 묘 입니다.

왕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큰 규모에 정말 잘 가꿔진 모습이였습니다.

김유신과 그의 출신국가 가야에 대하여 그리고 김춘추와의 인연

전해내려오는 일화들 그리고 그가 신라에서 세운 공로들에 대해 

법륜스님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열심히 중요한 포인트는 필기메모해가면서 열심히 듣는 청년학교 학생 ^^
 




 

조별로 사진도 찍어봅니다 ;)



 


 


 

여기서  끝나지 않는 일정 ! 이 후 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 ;-)
 

 

 
 

(사진제공: 울산 이진영 ,이성윤,이리나)

2013.4 27 (土)



                                                     

사천왕사 터에가서 옛 신라시대의 호국사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종교의 힘을 통해 나라를 지키고자 세운 사찰로 지금 현재는 터만 남아있었고


아쉽게도 절터에서는 머리가 사라진 거북이 석상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정교하게 무늬가 새겨진 비석을 통해 신라인들의 높은 수준의 솜씨를 

볼 수 있었습니다.



작은 바위에 한명씩 앉아서 스님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네요 :-)



 


 

다음으로는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여왕

'선덕여왕 릉'으로 향했습니다.


여자라는 이유로 당나라에 무시도 당하고 여러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지혜로운 여왕이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릉과 관련된 설화를 스님께서 말씀해 주셨는데 <삼국유사> 에서 

 선덕여왕은 죽는 날을 미리 예언하고 도리천에 장사지내 달라고 하면서 낭산에 지내달라고 하였습니다. 

여왕을 장사지낸 지 10여 년 후인 문무왕 때 능 밑에 사천왕사를 지으니 

불교의 세계관에서 사천왕 위가 도리천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선덕여왕을 혜안을 그때서야 깨달았다고 합니다.

 

스님은 이런 설화를 말씀해 주시고 난 다음

항상 "믿거나 ~말거나~"라고 하셨죠 ^^;





선덕여왕릉이 있는 낭산의 멋진 소나무 숲








다음으로는 능지탑입니다.

문무대왕의 화장터로 추정되는곳이죠.

실제로는 5층이였을 것으로 추정되나 2층만 남아있는 능지탑입니다.

탑에서 연꽃문양이 새겨진것을 볼 수있어 연화탑이라고도 불렸다고 합니다.


 



 


 


 


 


 



분황사는 신라의 고승인 원효대사가 머물렀던 절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절에서는 보기 어려운 모전석탑 있어 유명하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사찰이다.

 

원효대사는 한국 불교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인물 중의 한 사람이다. 의상과 함께 당나라 유학길에 올랐다 잠든 어느 날 저녁 목이 말라

 해골에 든 물을 마신 것을 계기로 모든 진리는 자신에게 있음을 깨닫고 다시 돌아온 이야기로 유명합니다.

 

  원효의 업적 중 가장 큰 업적은 당시 귀족 중심의 불교를 대중화시켰다는 

것과 교조적인 해석으로 나뉘어져 있던 불교의 통합을 위한 이론인 화쟁사상을 제시한 데에 있다고 하겠다. 




 

 

 


 

 

경주워크숍 슬라이드 영상입니다 ^^

 


 

저녁일정의 하이라이트 안압지 야경 둘러보기가 있었습니다 :-)

≪삼국사기≫ 문무왕 14년 2월조에 의하면 “궁 안에 연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진기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고 하여

 삼국통일을 전후로 조성하기 시작하여 674년(문무왕 14)에 완성한 것으로 되었다고 하네요 :-)


우리 청년학교가 간날 예보됐던 비도 안오고 게다가 둥근 달 까지 함께해서 더욱 아름다웠던 야경이였습니다 !



 


 

은은한 조경과 연못에 비친 그림자!


 


 

 

안압지에서 자리를 옮겨 첨성대로 향했습니다.

저녁에 보는 새로운 유채꽃밭을 가로질로 첨성대 앞에 도착

환한 조명에 빛나는 첨성대입니다.


 


 


 


 


 

첨성대 바로 앞 너른 들판에서 모두 함께 손을 잡고 
 

함께 노래도 부르고 길고도 짧았던 뜻깊은 하루의 마지막 일정을 함께 했습니다.


 


 

하루종일 청년학교와 함께 해주신 법륜스님을 위해 

저희 청년학교에서 제자들이 준비한 선물 !!

언제든지 필요하실때 부르실 수 있는

통일 의병 호출권 입니다 


 

우리 청년들이 옛 신라의 화랑처럼 ,독립 의병처럼

언젠가 혹은 지금부터  새로운 백년을 위한 통일의병이 될 날이 오겠지요?!!? ^_^


 


 


 


 


 


 


 


 

마지막날 전국 각 팀에서 준비한 장기자랑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날 탄생한 진정한 슈퍼스타 두분!!

 서울팀 연극 주연배우들 이네요 


 


 


 


 


 

160여명이 모두 한번 씩 아쉬움과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마지막으로  얼굴 보며 인사도 나눕니다 


 


 


 


 

마지막날 답사코스였던 감은사지 터에서 단체사진!


 

이날 찾아간 감은사지터는 신라를 통일하고 동해 바다의 용이 된 문무왕을 위하여 만들었다는 설화가 전해지는 사찰 터였습니다.

 이곳은 동해 바다에서 신라의 수도인 서라벌로 들어가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 길을 통해 왜구의 침입이 잦아지자

부처님의 힘으로 물리치기 위하여 문무왕이 짓기 시작하였고 아들인 신문왕 때 완성하였다고 전해집니다.


두 개의 커다란 삼층석탑이 우람한 모습으로 서 있는 절터로 삼국통일 이후 형식을 갖추어가는

 신라 사찰의 전형적인 쌍탑 일금당 형식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감은사지 삼층석탑은 통일시기 신라인의 기상을 나타내는 큰 탑으로,

 이후 만들어지는 신라 삼층석탑의 원형이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합니다!


 


마지막 경주 답사 코스로 찾아간 문무대왕릉 


삼국을 통일하고 이 통일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끌어들였던 당(唐)의 세력을 축출한 문무왕은 재위 21년 만인 681년에 사망하였는데,

 이 때 자신을 불교법식에 따라 화장을 하여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동해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겠다는

 유언을 남겨 이곳에 장례를 지냈다고 합니다. 

장례는 화장한 유골을 동해의 입구에 있는 큰 바위에서 치뤘다고 하는 기록이 있는데,

 이에 따라 이 바위를 대왕암 또는 대왕바위로 불러졌다고 합니다.




 


 


짧은시간 많은 곳을 답사하고 여러 프로그램들이 진행된 빡빡한 일정속 에

아름다운 경주와 청년학교로 만난 인연들이 함께 할수 있어서 참 의미깊었습니다.

 오랫동안 모두의 마음 속에 좋은 추억으로 남을것 같네요

이상 경주 답사 후기를 여기서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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