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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기평리아]기후변화의 위기를 뛰어넘는 녹색문명 - 정회성(환경과 문명 대표)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4-05-28 조회 17923
 
 
 
 
 
10기 평화리더십 아카데미 9 주
 
 
일시  :  2014.05. 22 (목)
강의  :  [생태] 기후변화의 위기를 뛰어넘는 녹색문명
강사  :  정회성(환경과 문명 대표)
 
 
 
평리아 9기 강정숙
 
 
 지난 522일 평화리더십아카데미 강의는 정회성 <환경과 문명> 대표의 기후변화의 위기를 뛰어넘는 녹색문명이었다. 정회성 대표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하 KEI) 원장과 한국환경정책학회 학회장을 하였다. 200814명의 국책연구원장 추방 시기에 KEI를 나오게 되었다. 정회성대표는 KEI를 나오고 난 뒤에 오히려 환경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는 평화리더쉽아카데미의 1기이기도 하다.

강의는 인류문명의 총체적인 위기시대(환경위기, 자원위기, 기후변화위기, 경제사회정치위기)에 대안은 없는가라는 문제제기로 시작되었다. 지구가 만들어진 이후 생명이 탄생한 이후 진화해 온 과정을 보면 생물과 지구환경은 함께 진화해 왔다. 여기에 생긴 이변이라 할 것은 인류의 출현과 인류의 진화이다. 인간이 인간으로 되게 한 것은 뇌의 진화이다. 인류문명의 발달에서 수렵채집시기 불의 발명으로 인한 음식문화 혁명이 인간의 뇌 성장을 도왔다. 이후 농업문명이 발달하고 상업이 발달하였는데 유럽문명이 세계를 정복하는 시기가 도래하자 인간을 비롯하여 생물종의 멸종이 가속화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현대산업문명 시대에 들어와서는 국지적인 환경문제만이 아니라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인 기후변화, 오존층 고갈 등이 발생하여 지구온도와 해수면의 상승으로 앞으로 대멸종의 시기가 예측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간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인간은 생명복합체이고 박테리아로부터도 직접 유전자를 받은 합성된 존재이다. 내 몸에서부터 지구의 순환에 이르기까지 안팎의 균형이 잡혀야 인간 개개인의 질병도 막고 식량 등도 확보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현대사회의 인간의 뇌가 일으키는 부정적 요건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남과의 비교·경쟁, 이로 인한 불안·초조가 아니라 협력과 배려 속에 생성되는 행복과 편안함을 느끼고 또 개인의 안전과 행복, 사회발전 역시 자연환경과 연동되어 있다는 인식이 필요하다.

위와 같이 강의는 기후변화 등 자연환경을 매개로 시작하여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인간 행복과 연결하고 너와 나만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이 따로가 아님을 설명하였다. 환경문제를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만 국한되지 않은 우리의 삶의 자세까지 유기적으로 설명함으로써 강의실은 실로 인간과 자연의 통합의 장이 되었다.

강의 이후 탄소 줄이기 위한 선진국 전략의 정치성과 지하수 고갈이 지구환경변화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조별 토론 20분 후 시간문제로 주위에서 경험한 환경문제와 독일의 물세 등에 대한 의견을 다룬 2조와 환경은 소유가 아니라 사용의 개념으로 가야하며 환경과 나는 둘이 아니다 라고 정리를 한 3조의 발표를 듣는 것으로 전체 수업을 마쳤다.

   

정회성대표는 국가차원에서의 환경정책 등을 오래 다뤄 왔을 뿐 아니라 사회과학, 인문학과 환경문제를 결합하는 시도를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짧은 강의시간으로 목마르신 분들은 정회성대표가 간행한 최근 책으로 전통의 삶에서 찾는 환경의 지혜』『전환기의 환경과 문명 : 기후환경과 인류의 발자취』『환경정책론(공저)등이 있으니 찾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이외 10기 대표가 멋진 글자가 적힌 족자를 10기 전부에게 나누는 등 10기 사이의 끈끈한 나누기들이 오가는 현장을 보며 덩치 큰 9기보다 훨씬 간격이 좁혀졌다는 느낌이다. 앞으로 평리아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평리아 10기 임승훈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가져올 것만 같은 ()환경과 문명 정회성 대표님의 절제와 여유가 느껴지는 첫인상과 함께 강의가 시작된다.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으로 시작해서 생명의 탄생, 인류의 진화, 문명의 진화 과정에 대한 강의 속에서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원초적인 인문학 강의를 듣는 듯하다. 그래서일까? 환경과 함께 인간의 마음과 영혼을 이야기 할 땐 자연 환경과 내가 둘이 아닌 하나라는 인식이 뇌를 강하게 자극한다. 아마도 여기 모인 모든 동기들도 같은 마음일 것이리라.

강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해 보자면,

1. 서론 : 문명의 위기, 대안은 없는가?

2. 지구환경과 인간생활

1) 생명의 탄생과 진화

2) 인류로의 진화 과정과 특징

3) 인간을 탄생시킨 뇌의 진화

3. 문명 발달사와 기후-환경 문제

1) 수렵-채집의 시대

2) 농업 문명의 시기

3) 유럽 문명의 세계 정복기

4) 현대 산업 문명의 시대

4. 행복한 녹색 문명의 시대를 향해

1) 우리 생존의 필수조건인 환경

2) 인간 행복의 충분조건인 환경

3) 행복한 사회를 향한 조건

4) 행복한 녹색 문명을 향한 과제

5. 결론 : 문명과 국가 발전이 개인 행복 증진을 목표하되 개인 행복을 위해서는 환경 보전이 필수적이다.

강의가 끝난 후 조별 토론에선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제 제도인 "서비스 경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하면서,

소유가 아닌 서비스(사용) 개념을 적용하여 모든 생산 물질의 재활용 등과 같은 획기적인 사회 경제 제도에 대한 필요성을 조원 모두가 인식하게 된다. (같은 조에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계시는 교수님이 계신다는 게 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현대사회의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인 분배 문제로 인한 과잉과 결핍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다.

조별 발표시간에도, 지금 강의 소감문을 작성하는 이 시간에도 2~3분에 한 명씩 아무런 선택과 의지와 상관없이 어린 아이들이 굶어 죽어가고 있다. 이런 현실이 마음깊이 다가온다면 과연 우리가 매일 3번의 식사와 몇 십만 원 하는 호화스런 식사를 할 수 있을까? 과연 우리의 양심은 이것을 허락할 것인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무거운 이 하늘의 무게를 어깨에 짊어지고 소감문을 마무리한다...

행동하는 양심은 고뇌하고 아파해야 하고,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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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9815
  • 댓글박윤재(2014-06-01 23:36:28)
    "지방자치시대  20년, 지자체 가야할 길"이라는 주제로 강진군수를 세번 역임하시고, 현재 새정치민주연합의 강진 영암 장흥지역구 국회의원인 황주홍의원의 강의가 있었다.
    그는 강진군수 재임시절 공무원사회에 드림팀제를 도입하여 업무를 계량화하여 승진고과에 반영한 획기적인 방안으로 공직사회의 반발을 무릅쓰고 시행, 4년만에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고 했다.
    예를들어 스포츠마켓팅을 도입하여  전국체육대회나 국제대회를 개최한 결과를 실적에 반영한다든가, 지역내 1억이상 소득을 올리는 농민이나 음식점의 숫자와 수입을 계량화하거나, 정원미달되던 강진군내 5개고등학교에 교육투자를 연 2천만원에서 3.8억으로  늘여 3년만에 정원을 채우고 꿈에 그리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사실을 얘기할 때는 감동적이었다.
    지도자 한분의 생각이 이렿게 지자체를 변화시키는구나! 특히 "공무원의 불친절은 경제사범과 같다"는 말씀은 신선했다.
    황주홍의원은 매스컴 등을 통해 소신있는 정치인으로 평소 존경한 분이었지만 저와는 일면식도 없는 분이다.
    기초단체장 정당공천폐지를 강력히 주장하고 당지도부에 쓴소리도 마다않는 체격은 작지만 강단있는 모습이 이러한 지자체장 세번의 경륜과 내공에서 나왔다는 것을 실감했다.
    지방분권의 핵심과제는 지방의 중앙예속화를 막는 것이지만, 지방공무원과 주민들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지방자치역사가 일천하지만 서울을 비롯한 대한민국 전체가 지방으로 구성되었으니 100% 지방이라 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방자치 발전수준이 더욱 심화되고 깊이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우리사회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가 저출산문제인데 강진군수 재임 중 우리나라 출산율 1.14%의 두배에 육박하는 2.21%를 달성하여 전국 최고출산율을 달성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출산장려금 등 지원을 강화한 결실이라고 했다.
    특히 공무원 승진 시 승진댓가로 현금을 관행적으로 상납하던 폐단을 없애고  인사권을 공무원 자신들의 업무실적에 기반하여 공정하게 실시한 점은 공무원의 부정부패를 막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된다. 나중에는 승진한 공무원이 장학금으로 5백만원을 쾌척한 사실도 있었다고 했다. 
    마무리 말씀 중 "대한민국 국민들은 글로벌  에티튜드 즉 남을 위한 배려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 I am nobody ㅡ  나는 별 볼일 없다"는 가슴에 와 닿는다. 항상 겸손한 자세를 지향하고 양보함으로서 행복을 추구하는 황주홍의원의 밝고 희망찬 말씀에서 나는 새로운 정치의 희망을 봤다.
  • 댓글svdsdvsd(2020-03-21 04:30:32)
    중간 부분에서 머리카락 끝쪽에 걸쳐서는 ?굅?두드리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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