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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자료실

한반도 통일 비전과 정책을 생산하는 평화연구원입니다.

전문가포럼

전문가포럼 자료실입니다.

제목 [제13차 전문가포럼] 전환기 한반도, 한국군의 위상과 새로운 역할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2-05-25 조회 12833
키워드
첨부파일 13thExpertsForum.pdf[857661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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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분단 62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해방의 기쁨은 잠시였고 분단, 대립, 갈등, 침략, 전쟁, 정전, 냉전 등의 말들이 지난 반세기 우리의 마음을 짓눌러 왔습니다. 그래서 대화, 교류, 협력, 화해, 평화, 통일 등의 말은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습니다. 그러다가 2000년 제1차 남북정상회담과 6∙15공동선언, 2007년 제2차 정상회담과 10∙4공동선언을 거치면서, 그리고 주변국과 함께하는 6자회담에서 2005년 9.19합의, 2007년 2.13합의가 도출되면서 이제 더 이상 평화와 통일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과거 불행했던 시기에 형성된 부정적 사고에 사로잡혀 새로운 상황변화를 제대로 직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급변하고 있는 현실을 받아들이는데 많은 의심을 품고 주저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는 새로운 질서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과거 냉전구도의 해체와 중국의 급부상으로 미국의 동아시아 전략에 현상변경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안보질서형성은 한반도에 정전체제를 해체하고 평화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좋아만 할 일은 아닙니다. 새로운 평화체제가 자칫하면 분단고착화로 갈 수 있는 위험이 함께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변화와 현실, 기회, 위험을 잘 파악하여 주어진 현실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기회는 살리고 위험은 방지해야 합니다.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분단고착화가 아닌 통일의 징검다리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외교, 안보, 국방, 통일정책은 어떠해야 하는가’ 하는 것은 민족의 운명을 가름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능동적으로, 지혜롭게 풀어가기 위해서는 지난 시기의 경직된 사고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 국군은 과거 분단과 냉전시기 대한민국을 지켜주었습니다. 그 속에는 언제나 북한이라는 적대국가가 있었습니다. 평화와 통일 시대의 군은 북한이라는 적대국가의 개념이 사라지고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자리매김을 해야 할 것입니다. 변화된 시대에도 우리 군이 국가를 굳건히 지켜낼 뿐만 아니라 국운을 선도하려면 과연 어떤 비전을 갖고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가 큰 과제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평화와 통일의 시대에 우리 군의 비전을 그려보는 소중한 자리입니다. 이러한 소중한 자리를 함께 만들어주신 김성곤 국회 국방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발표를 맞아주신 백승주박사와 조성렬박사님, 그리고 토론을 맡아주신 이상철박사와 이태호처장, 박찬석의원, 권태영박사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관심을 갖고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에게 마음을 담아 감사를 드립니다. 





제1발표

한반도 평화체제구축에 즈음한 한국군의 대비

백승주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현안팀장)



제2발표

저강도 분쟁과 한국군의 새로운 위상과 역할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신안보연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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