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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107차 전문가포럼] 동아시아 갈등의 지정학 : 끝나지 않은 전쟁의 기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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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날짜 | 2024-09-08 | 조회 | 4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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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3. 14(목) 12:30~14:00
◆주제 : 동아시아 갈등의 지정학 : 끝나지 않은 전쟁의 기원
◆발표 : 이웅현(고려대 세계지역연구소 연구교수)
◆사회 : 배기찬(평화재단 연구위원, 민주평통자문회의 전 사무처장)
한반도는 근대 이래 동아시아에서 전개된 ‘갈등의 지정학’의 중심 무대였다.
1876년 조선은 일본과 조일수호조규(강화도조약)를 체결한 것을 계기로 근대 조약체제에 편입되었다.
조일수호조규가 불평등조약이었다는 점은 이 조약체제가 제국주의 질서라는 점을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다.
이후 한반도를 중심으로 전개된 제국들의 힘겨루기는 대륙세력인 청과 러시아를 상대로 한 해양세력 일본의 우위로 귀결되었고, 시모노세키조약과 포츠머스조약이 이를 제도화했다.
이들 두 개의 조약은 전쟁을 종결시키는 동시에 동아시아에서 상시적 전쟁상태를 확립했다.
근대 이래 동아시아의 전쟁들을 총체적으로 극복하고 이 지역에 화해와 평화의 질서를 구상하는 일은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등 두 개의 전쟁과 그 귀결인 두 개의 조약이 지니는 의미를 천착하는 일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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