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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3기 평리아] [사회통합] 갈등의 대한민국, 화합과 통합의 길 찾기 – 법륜스님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5-11-27 조회 18971
 
 

일시 : 20151112()

강의 : [사회통합] 갈등의 대한민국, 화합과 통합의 길 찾기

강사 : 법륜스님 (평화재단 이사장)

 

 

강의 소감문

 

평리아 13기 최경자

법륜스님께서 어떤 강의를 해주실까 많이 기대가 되었다. 통일에 대한 내용을 많이 얘기해주실 줄 알았는데, 막상 강의가 시작되니 화합에 대한 말씀을 주로 하셨다. 직접 칠판에 판서하시며 설명해 주셔서 인상 깊었다. 서울을 가려고 수원에 사는 사람과 강릉에 가는 사람이 그 방향을 물었을 때, 그 답은 각각 달라진다. , 길은 있는데 다만 정해져 있지 않다고, 불교의 중도와 유교의 중용의 예를 드시며 설명해 주셨다. 위치가 정해져야 가야할 방향이 결정된다고 하시며, 그 시대 상황에 따라 방향을 달리하는게 시중(時中)이라고 하셨다.

 

여러 종파가 각자의 주장으로 다투는데 이를 화합시키는게 원효대사의 화쟁사상이라 하시며, 대한민국의 현재 갈등상황도 우리의 목표와 우리의 현 위치를 잘 살펴서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헌법적 가치를 이뤄야한다고 하셨다. 국가는 발전하는데 국민은 행복하지 않고, 개인은 부유한데 공동체는 붕괴되는 상항이 발생하는데, 한 국가 내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으므로 헌법적 가치를 지켜야하고, 목표 없이 주장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셨다.

 

부부간의 의견 차이를 예로 드시며, 서로 양보하고 포용하여 합의를 이루는 통합방식을 설명해 주셨다. 힘이 있는 사람이 양보를 하면 포용이 되지만, 힘없는 사람이 양보를 하게 되면 굴복하게 되어 저항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즉 강한 사람이 약간 양보해야 합의를 이룰 수 있다고 하셨다. 강정마을 해군기지, 쌍용자동차, 역사교과서 국정화문제 등을 예로 드시며 갈등상황과 해결방향을 짚어주셨다. 어떤 목표를 향해갈 때 무엇이 문제인가를 살펴야하고 상대편의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고 하셨다.

 

비동비서(非東非西)를 언급하시며 인식의 차이를 설명하셨다. 아집, 법집, 이해관계, 이념갈등 시에 그 인식의 틀에서 벗어나 사물을 보는, 관점을 달리해서 이해관계를 조율해 가는 합의방식을 설명하셨다. 힘 있는 자가 어느 정도 양보하고 나눠주며 실리를 챙기면서 잘 관찰해서 조율해 가라고 하셨다. 강의 끝나고 북한의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북한을 전체로만 보지 말고 국가, 정부, 국민으로 구분해서 판단해야 된다고 말씀하셨다. 오늘 강의를 통해 통찰적 시각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협의해가는 방식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스님의 강의를 직접 가까이서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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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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