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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기평리아] 법 :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다"- 박은정(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교수)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4-11-23 조회 14838
 
11기평화리더십아카데미 9주
 
일시 : 2014.11.13 (목)
강의 : [법]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다"
강사 : 박은정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
 
 
 
 
 
10기 평리아 이희정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 박은정 교수님은 간단한 소개를 마치시고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다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시작하셨다. 교수님은 법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미술품과 연관하여 설명해주셨다. 법은 엄청난 해석적인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데 지적자산이라는 의미를 토대로 법치주의를 바라보셨다.

 

     

법은 살아있는 제도로서 규칙적인 측면과 유연성의 측면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법의 객관성,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법의 구조나 체제를 강조해야 한다. 동시에 법은 사람너머에 있는 것이 아닌바 인위적인 인간모델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법은 정의를 위한 활동으로 민주주의만이 법치국가를 보전하기에 알맞다고 하셨다.

 

그러한 의미에서 법치는 입법치도 사법치도 아니며 단지 법국가라고 하셨다. 법은 구성원들 간의 일방적 질서가 아닌 쌍방성 질서로, 실증주의적 관점에서 사회병리현상을 치료한다는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법학에서 강조되어야 할 것은 전문성이 아니라 법학성이라고 하셨다.

 

     

정치의 사법화 현상에 대하여 문제점을 짚으셨다. 이는 민주주의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으나 헌법상 사법심사제도 등을 통하여 사법은 정치적 성격을 지니며 사법은 정치 시스템의 일부를 구성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마지막으로 법은 기본적으로 유토피아적 시각을 가지고 있으므로 법이 보편적으로 지향하는 시민사회를 건설할 수 있다고 보아 법을 희망적으로 본다고 말씀하셨다.

 

 

 

11기 평리아 2조 배광수

 

지금까지 평리아 11기의 모든 강의는 주제와 내용면에서 흥미로웠고, 수강 후에는 새로운 통찰력을 갖게 해주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가 결석한 관계로 100%라고는 못하겠습니다만 제가 결강한 강의는 유독 좋았다고들 말씀하시는 것을 토대로 거의 100% 유익한 시간이었음이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9강은 이전의 어떤 강의보다 저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강사님을 아는 것도 아니고, 11 회장 선출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는데 그랬을까요? 돌이켜 보니 저도 이해가 되지 않아서 글을 쓰면서 스스로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다너무 당연한 명제입니다. 제가 저를 아는 사람에게 나는 한국사람이다라고 말하면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을 것입니다. 너무나 당연하기 때문이죠. 그러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다라는 명제에 제가 끌리게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만 그랬나요? 맑고 투명한 글을 쓰고 싶은데요 쉽지 않군요. 지난 경주답사에서 법륜스님이 말씀하신 통일에 관한 말씀을 듣고 깨달은 바는 모든 말씀이 어느 쪽으로도 기울어짐 없는 투명하고 맑다였습니다. 오래 걸리더라도 그렇게 생각을 전하며 살고 싶습니다

 

 

 

헌법재판소의 <정의의 여신>, 덴마크 조각가의 뚱뚱한 자의 생존>, 클림트의 <Jurisprudence/법학> 강의 서두에 보여주신 작품들이 법의 핵심을 이야기해주고 있는 듯합니다.

 

 

 

     

조금 공부해보니 정의의 여신상 우리 헌법재판소에만 있는 아니었고 뚱뚱한 자의 생존 선진국과 후진국 사이의 국제법상의 불평등을 상징하며 클림트의 법학 빈대학(University of Vienna)에서 환영받지 못한 2 대전 불타버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계 어디에서도, 국가 간에도, 대학에서 조차 정의로운 법의 구현은 어려운 문제인가 봅니다. 법은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정의의 저울을 통해 계속 저울질될 법으로서 온전해 지는 같습니다. 여기서 정의의 저울은 누가 들고 있는 건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지금껏 살면서 올바른 법치주주의 실현은 내가 아닌 법관의 몫이라고만 생각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민주 시민이라면 올바른 법질서에 무관해서는 같습니다. 어떤 저울이던 저울을 누군가에게 내맡기고 외면한다면 만큼 쪽으로 기울어져 가기 때문이죠.

 

    

 

통일에 관해 상이한 생각도 역시 정의의 저울에 올려야 것입니다. 저울의 균형만큼은 앞으로 통일의병으로서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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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svdsdvsd(2020-03-21 04: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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