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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5기 평리아]격동하는 동아이사 평화로 가는길(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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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날짜 | 2016-11-03 | 조회 | 15041 |
평화리더쉽아카데미 4강
일시 : 2016.10.20 (목)
강의 : 격동하는 동아시아 평화로 가는길
강사 : 송민순(전 외교통상부 장관, 북한대학원 대학교 총장)
송민순 교수의 “동북아 정세 — 분단 극복 — 통일” 강의를 듣고 평화리더쉽아케데미 15기 김주완 단순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회고록의 저자로서뿐만 아니라 북핵, 사드 배치 등의 급박한 이슈를 고려할 때 교수님의 강의는 매우 시의 적절했다. 많은 이들이 통일을 지상목표로 내세우나 기실 그 구체적인 시작점에 대해서는 막연한 수준에 머무르는 점에 반해, 북미 관계 개선, 남북 관계 개선 등과 같은 구체적인 시작점을 제언한 점은 높이 인정받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통일이 하나의 목표가 아닌 결과가 되어야 한다는 점은 매우 통찰력이 높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政體로서의 국가 통일만이 아닌 한반도에서의 평화 확보, 민족 간의 기본적 수준에서의 소통이 아닐까 싶다. 이러한 것들이 이루어진 것이 그 政體가 무엇이 되든 결국 통일과 다름 아닐 것이다.
다만 대외 관계 개선이 하나의 필요 조건이 될 수 있으나 이 것만으로 충분할 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 개별 국가의 사익에 따라 첨예하게 대립하는 국제 질서를 고려할 때 우리의 노력으로 아무리 주변 국가와의 관계 개선이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과연 그들이 한반도에 통일 국가가 생기는 것을 지원, 방관할 지 의문스럽다. 이에 대한 방책도 교수님의 통일론에 같이 포함될 수 있었으면 한다. 더불어 교수님은 물론 외교 외에 3가지 내치 입장에서 통일을 위해 갖추어야 할 요건들을 명시하였으나 (회고록을 읽어보지 않은 입장에서는) 그 제목들이 부강국가 건설과 같이 개념적이라 정말 국민,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가 통일을 위해 오늘부터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명확히 와닿지 않는 안타까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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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명(2017-04-06 10:42:45)
- 강의를 들을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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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dg(2020-01-13 09: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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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gdsfvdgg(2020-12-07 14: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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