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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5기 평리아]역사와 시대의 이면을 읽는 음악사 이야기(강헌_음악평론가)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6-10-22 조회 21722
평화리더쉽아카데미 3강
 
 
일시 : 2016.10.12 (수) 
강의 : 역사와 시대의 이면을 읽는 음악사 이야기
강사 : 강헌 (음악평론가)
 

 

 

 

강헌 역사와 시대의 이면을 읽는 음악사 이야기강의 소감문

Carrie Kim

서태지.
음악평론가 강헌하면, 나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서태지이다.
90
년대 초, 한국 대중음악이 본격적으로 시장화 되고, 발전해 가는데 기여한 서태지의 루트를 따라가다 보면 두 명의 음악평론가를 만날 수 있었다. 임진모와 강헌. 그들 중 나는 강헌을 좋아했다. 좀더 진보적인 사고를 가지는 것 같아서. 더 솔직히 말해 서태지의 음악에 호의적이어서.

이제는 시간이 참 많이 흘러, 시대가 바뀌고, 나도 나이를 먹으면서
예전에 그 사람들. 내가 좋아해서 그들의 사상이건 발자취를 쫒아다녔던 사람들이 문득 생각나고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그 중에 음악평론가 강헌도 있었는데, 최근에 그가 하는 강의들이 여전히 진보의 끈을 놓지 않아서 역시 강헌하면서 다시 한번 관심을 갖게 되었었다. 이번 평화재단 강사 중 그가 있어서 기뻤고.

역사와 시대의 이면을 읽는 음악사 이야기라는 주제의 강연이라길래,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민중 가요나 시민운동 중 음악의 역할, 한국 대중음악의 의미와 발전등이 거론될 거라 생각했었다. 당연히 김민기와 양희은이 나오고 안치환과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음악을 집어볼 것이라고 생각한 것. 그러나 그것은 나의 착각!

결국 강의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국가(國歌)만을 이야기 했을 뿐인데도 시간은 빨리 흘렀으며, 우리의 시대는 동학혁명이 일어난 19세기에 머물러 있었다. 21세기가 왠말이냐? 우리는 20세기 한국 음악을 거론조차 하지 못했다.
도대체 왜 우리나라만 애국가라는 이름의 노래가 국가로 둔갑하여 지금까지 국가를 불러야 하는 타이밍에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이 노래를 불러대며, 프랑스나 미국, 독일, 네덜란드 등의 대부분 나라들의 국가(
國歌)와 달리 왜 우리나라만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이라며 이 나라 참 아름다우니 더 아름답게 지키자고 하고 있는지, 음악평론가 강헌은 우리의 아픈 역사로 증명해내고 있었다. 강연을 듣는 우리는 그가 들려주는 역사 속으로 빨려들어가 과거를 상상하며, 현재에 호흡하면서 집중하였다. 그리고 아파했던 것 같다.

좋은 강연이란 강연을 듣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 후에 행동하도록 만든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강연이 끝나고 조별 토론을 하면서, 우리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우리의 국가(國歌) 된다면 어떨지 의견을 나누어 보고, 강연 각자 메모한 것들을 추후 찾아보거나 공부해보겠다며 서로 다짐을 하기도 했다.
우리도 역시, 역사의 순간에 있고 정의로운 역사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를 하고 싶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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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7963
  • 댓글asdg(2020-01-13 09: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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