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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든지식에 대한 의심 - 김진혁(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4-02-09 조회 8321

부산에서 열리는 제2기 평화재단 청년리더십아카데미 첫번째 강사님은 김진혁PD님 입니다.

<평화재단>

강의요청을 드리면서도 먼곳까지 와주실지 내심 걱정이 되었는데요. 선뜻 주말에 시간을 내주셔서 좋은 강연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은 EBS지식채널 PD로 유명하시죠? 현재는 퇴사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방송영상과 교수로 재직중이라고 들었는데요. 이번 6기 청년리더십아카데미 강사님으로도 모실 수 있어서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실지 기대가 됩니다.




 

부산2기 청년리더십아카데미는 매주 금요일 양정역 부산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이날은 강사님 일정으로 토요일에 열렸습니다. 직장인, 대학생들에게도 황금 같은 주말인데 출석률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서울에서 청년리더십아카데미를 수료한 동문들이 내려와 강연후에는 부산분들이랑 화기애애한 뒤풀이를 했었죠. 몇 개월 되지 않은 기억들인데 얼굴에 미소를 머금게 하는 추억이 된걸 보면 아카데미 기간이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이였다는걸 짐작 하실 수 있으시겠죠?<평화재단>

<평화재단>

영상을 보면서 그동안 취재하면서 느꼈던 마음과 제작과정에서 부딪치는 어려움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셨어요. 영화나 TV프로그램을보면서 감동을 느끼고 머리를 한 대 맞은것 같은 강렬한 인상을 받을때가 있으셨나요? 아마 그런 울림은 만드는 사람의 마음에서도 시큰거리는 동요가 있어야 작품에 배어나오는것이 아닐까요? PD님 이야기를 들으며  억지스런 감동을 전달해 주기위한 제작을 무리해서 하는 분은 아니겠구나 하고 느끼게 되었습니다.강연내내 저희가 보고, 듣고 있는 것들이 전부 진실은 아닐 것이라고 경각심을 일깨우게 해주셨어요.<평화재단>

함께 강연을 들은 청년리더십아카데미 수강생들이 뽑은 명대사가 있는데요. <평화재단>

여러분도 본인이 모르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을 느껴보신적이 있으신가요?^^<평화재단>


 

<평화재단>

참가자가 뽑은 명대사

 

‘우리는 모르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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